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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나누면 반으로 '이직고민'/'이직'관련 고민상담소

[Q&A] 최종 합격 통보 후 처우 협상 중 통보된 3차 면접의 의미는?

Image by felicities on Freepik

 

아직은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거의 없어서 힘이 나진 않지만, 그래도 언제인가 이 글들이 많은 이직자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열심히 글을 써봅니다. 

오늘은 '이직'관련 하여 제가 상담했던 Case에 대해서 간단하게 공유 드려볼까 합니다. 

처음 상담자분이 남겨주셨던 질의 관련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규모는 대기업이고 2차 면접까지 합격하여 처우협상을 진행하는 와중에 갑작스런 3차 면접 요청
이미 최종합격 통보 후 진행되는 면접이니 형식적인 것일까요? 당락이 다시 결정될 수 있는 걸까요?
참고로 제가 지원한 사업부문은 오너가에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렇다고 안내받긴 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통상적인 최종합격 이후 추가 면접 or 합격 번복 사유
  1. 합격 통보 후 타 헤드헌터 회사에서 접수된 지원자 중 더 많은 관심이 가는 지원자가 생긴 경우
  2. 채용 절차 중에 참여하지 않은 최고경영자(or 오너)가 합격자가 마음에 안들어 할 경우
  3. 다른 부서, 다른 팀 혹은 오너 등에서 낙하산이 내려오는 경우 
  4. 처우 협상에서 합격자가 제안한 처우를 제공해야할지 확신이 들지 않는 경우

앞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저는 아직 현직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는 한 가지는 기업은 절대 의미 없는 일을 진행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상담자분이 언급주신 대기업의 경우에는 이러한 비효율성에 대해서 굉장히 무거운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형식적으로 3차 면접을 진행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4가지 경우가 대표적인 최종합격 이후 일정이 변경되는 경우입니다. 대부분 당락이 결정되는 사유가 발생했다고 보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따라서 최종합격 통보를 받은 이후에 진행되는 추가면접이라고 하더라도 제대로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제가 말씀 드린 부분이 존재합니다. 

혹시나 추가 면접에 1~2차 면접 등에 면접관으로 참여하여 합격 통보에 영향을 준 사람이 배석을 하게 된다면, 그 분들도 지원자와 같은 편으로 함께 추가면접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므로 너무 걱정을 많이 하시진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최종 추가 면접에서 지원자가 탈락을 하게 된다면 기존에 합격 판정을 내렸던 본인들의 안목에 이의 제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고 해당 상담자분에게서 답장이 왔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추가 면접을 보았고, 덕분에 합격 결과를 얻은 듯 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좋은 결과를 얻어 함께 웃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는 Case였습니다. 내용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Q. 최종 합격 통보 후 진행되는 추가 면접도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면접일까요? 준비를 해야할까요?
A. 기업은 단지 형식적인 사유로 최고경영자의 시간을 할애하여 추가면접을 진행하지는 않는다. 통상적으로 몇 가지 사유에 의해서 그런 일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럴 경우 대부분이 당락과도 직접 연관됨으로 면접에 대한 준비는 철저히 해야한다. 다만, 기존에 합격의사 결정을 했던 면접관들이 추가면접에 동석한다면 실제 면접 중에 많은 부분에서 지원자의 입장에 서서 도와줄 것이다. 그래야 그 전에 합격통보를 내렸던 판단에 대한 정확성을 입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